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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식습관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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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에 따라 많은 에너지와 영양소가 필요하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바쁜 일정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아침을 결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가 낮은 간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성장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육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가 ,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등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청소년의 식습관 실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3~19세 청소년들의 영양소 섭취상태가 불균형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칼슘, 철, 리보플라빈, 비타민c, 비타민a 등의 영양소가 평균섭취량(ear)의 75% 미만으로 부족했다.

이러한 영양소는 주로 우유 및 유제품, 채소와 과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권장식품인 과일, 채소, 우유 섭취율이 10~30% 정도로 낮았다. 또한, 아침 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청소년은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3일 이상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의 섭취율은 15~ 30%에 달했다.

청소년의 영양 불량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세는 저성장, 빈혈, 식욕 저하, 피곤증, 근육 경련, 구내염 등이 있다. 특히, 빈혈의 경우 10대 여성에게 흔한데 ‘철, 비타민, 엽산’ 등의 영양소가 결핍되어 나타난다.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빠른 만큼 필요한 혈액량이 증가하며, 혈액을 만드는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을 충분히 만들 수 없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