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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욕구 부추기는 금연 방해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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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의지를 뒤흔드는 흡연 욕구.
이 흡연 욕구가 솟구치는 단 3~5분 때문에 금연에 실패하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흡연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은 곧 금연 성공의 지름길이 된다.

◆ 흡연 욕구를 부추기는 금연 방해꾼 7

담배를 들고 있는 남성

1. 주위의 모든 흡연자
가까이에 있는 모든 흡연자는 금연 방해꾼일 수밖에 없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금연 구역을 이용하고, 가능한 흡연자 옆은 피하도록 한다.

2. 카페인 음료
커피, 녹차, 홍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신경을 자극하여 흡연 욕구를 강하게 자극하므로 음료는 일반 생수나 옥수수차 등으로 대체한다.

3. 자극적이고, 달고 기름진 음식
고추, 식초, 후추 등 자극적인 조미료와 단맛이 강하고 치킨 등 기름진 음식도 흡연 욕구를 상승시키므로 피한다.

4. 식사 후
식사 후에 흡연 욕구가 강하게 일어나므로 식후 커피보다는 바로 양치질을 하거나 전화통화 등을 하는 것이 흡연 욕구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5. 기상 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눈 뜨자마자 떠오르는 담배 생각이 간절할 수 있다. 아침 기상 후 흡연 욕구를 잠재우기 위해 양치질, 샤워, 식사 등을 하는 것이 좋다.

6. 스트레스
흡연은 절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지 않지만,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일단 담배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이 때는 심호흡, 명상, 운동 등 다른 긍정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음주
술자리에는 흡연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등 여러 금연 방해 요소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하면 흡연 욕구를 제어할 수 있는 의지도 약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술자리는 피하거나 금연 중이라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술자리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